일상생활 속에서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 하지만 이 단어들의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건축법상 세가지 모두 다른 개념입니다. 각각 구조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고 계시면 나에게 맞는 주거 공간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확장 공사를 하는 경우 합법 불법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구분이 몹시 무엇보다 중요하니 이번 기회에 꼼꼼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차이
먼저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중 첫번째는 주택 아래층과 위층의 면적 차이로 생기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건물 아랫집이 윗집보다 넓어서 생기는 옥외 공간입니다. 만약 남향에 위치하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등을 놓고 홈카페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난간 등을 설치할 순 있지만 넓히는 것은 불법이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건물 외벽에 튀어나와 있는 형태로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완충 공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붕이 없고 난간이 설치되어 있으며 휴식을 취하면서 전망을 즐기는 용도로 설치됩니다. 건물 외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과거 서양에서는 권력자가 군중 앞에 나타내는 장소로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주택의 경우 1.5m이내의 확장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불법으로 규정됩니다. 그리고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의 공사는 법을 어기는 것이니 주의해야합니다.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중 마지막은 보통 건물 1층에 위치해서 외부로 나갈 수 있게 연결된 공간입니다. 지표면에 있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일조량과 채광면에서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정원을 가꿀수도 있으며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에도 용이합니다. 덧붙여 확장 하는 것은 불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의 차이점과 확장시 합법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집을 살 예정이신 분들은 구입 예정인 곳이 혹시라도 불법으로 넓히지는 않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강제이행금을 나와 재산상 손해를 볼수도 있습니다. 또한 계약서에 특약으로 만약 건물에 불법사항이 있는 경우 매도인이 모든 책임을 진다 등의 내용을 추가로 기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불법건축물이 되면 건축물 대장에 표기되어 나중에 처분하실 때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이 점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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