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부터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에 가면 진료비의 90%의 응급실 본인부담금을 내야 합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진료비가 평균 13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는 최대 35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단, 연휴 기간 병·의원이나 약국은 다른 명절 때처럼 공휴일 진료비 가산이 30% 정도 적용돼 본인 부담 비용을 더 내야 합니다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혹시 모를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요. 의료대란 속에서 맞이하는 이번 추석 연휴에 응급 상황 발생시 대처 방법을 미리 숙지해놓으시기 바랍니다.
응급실 본인부담금 인상
응급실을 이용할 때 일반 진료에 비해 진료비가 더 많이 나옵니다. 이는 응급실을 운영을 위해 들어가는 비용을 환자에게 부담시키기 때문입니다.
응급실 내원 시 병원 진료시간 외에 야간이나 공휴일에 진료를 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부담금이 가산이 되며 기본 진찰료의 30% 정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응급수술과 응급진료의 경우에는 약 50%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는 야간의 진찰료는 최대 50~100%가량 비싸질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9.13일부터는 응급실 진료비의 90%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되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는 최대 350%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의료대란으로 응급상황에서도 적적한 조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니 최대한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응급실 현황 확인 방법 3가지
① 응급의료포털 E-Gen
인터넷 검색 포털에서 ‘응급’을 검색 후 ‘응급의료포털 E-Gen(http://e-gen.or.kr/)에서 내
가 사는 곳 주위 문 여는 병원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②국번 없이 129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 상담 센터)에 전화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③ 검색포털 지도
네이버나 카카오 지도에서 ‘명절 진료’, ‘응급진료’ 메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응급실 본인부담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예방이 최선이지만, 응급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응급실 현황을 미리 파악하시고, 필요할 때 신속하게 대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추석, 아무일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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