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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장점 단점 4가지 필수 확인사항

도시의 각박한 생활과 스트레스, 층간소음으로 지쳐계신가요? 아침마다 아름다운 새소리에 눈 뜨고 맑은 공기를 쐬며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로 건강한 식사를 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꿈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전원주택은 이런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일것입니다.

탁트인 자연에서 힐링하고 넓고 쾌적한 나만의 보금자리에서 인간관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누리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입니다. 하지만 전원주택 생활이 생각만큼 장밋빛만은 아닙니다. 불편한 교통환경과 부족한 편의 시설 등의 단점들도 있기 때문에 1년도 살지 못하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글에서는 전원주택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고 어떤 분들에게 전원주택이 적합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전원주택 장점
  • 전원주택 단점
  •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지

전원주택 장점

먼저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용한 자연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새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고 저녁에 노을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도시보다 공기가 깨끗하고 인간관계나 업무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니 무엇보다 건강에 좋습니다. 화가 나는 일이 생겨도 자연 속에서 하늘 한번 쳐다보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산책을 하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새장 같은 도시 속에 살다보면 주차 한번 하는 것도 정말 힘듭니다. 주차 자리를 찾는 것도 일입니다. 또한 내 자리에 얌체처럼 차를 대놓는 사람들에게 매번 차 빼달라고 해야되고 이로 인해 종종 다툼도 생깁니다. 하지만 전원주택 생활을 하면 마당에 그냥 차를 세워놓으면 되고 전기차라면 충전기를 설치해서 편하게 충전 하면 되기때문에 주차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집에 올때 거리가 있어 기름값이 더 들기는 하지만 주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내 정신 건강을 지킬 수 있으니 크나큰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들이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습니다. 층간소음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고 크게 웃고 노래도 눈치보지 않고 부를 수 있습니다. 놀이터나 공원에 갈 필요도 없이 넓은 마당에서 퀵보드를 타고 공놀이도 마음 편하게 즐기는 것이 가능한데요. 도시에 살면 주말에 애써 시간을 내서 자연학습 등을 하러 시골에 방문 하는데 늘 자연과 함께 하니 아이들의 정서 건강에도 무척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이것저것 꾸미는 걸 좋아하시는 분은 마당을 캠핑장처럼 꾸며 놓고 마치 펜션에 놀러 온것 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을초대해서 맛있는 음식도 해먹고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고 불멍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집에 있다가 답답하다 싶으면 바로 문을 열고 잠옷바람으로 나와서 커피 한잔 먹으면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힐링 포인트입니다. 도시에서는 이웃 주민의 눈치를 보느라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전원주택 생활에서만 누릴 수 있는 메리트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안락한 전원주택

전원주택 단점

장점 만큼 단점도 많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전원주택 관리입니다. 꿈에 그리던 로망인 아름다운 정원은 공짜로 감상할 수 없습니다.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많으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한데요. 잔디는 한달에 한 두번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잡초가 무성해져 곧바로 잡초밭이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지붕이 새거나 수도공사, 보일러 고장 등 보수가 필요한 일이 생길텐데요. 시골이다 보니 수리기사님이 바로 올 수도 없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직접 수리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아무리 단열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겨울에 아무래도 많이 춥습니다. 그래서 난방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은 있지만 하루에 몇 번 정도 왕복하기 때문에 차는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주위에 편의점이나 마트, 약국 등 편의시설이 잘 없으니 뭐 하나 사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곳이 멀기 때문에 보통 차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도시에 살면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기만 하면 되는데 시골에서는 언덕 하나를 넘어가서 쓰레기를 버려야하는 곳이 많습니다.

또 아무래도 시골이다 보니 벌레들이 많습니다. 밤에 불을 켜놓으면 창문에 모기 나방 날벌레가 바글바글 모여듭니다. 비가 오면 큰지렁이들이 마당에 출몰하고 개구리도 자주 나타납니다. 잔디밭에 뱀이 기어다니기도 하고 집안에 지네가 들어와 물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벌레를 정말 싫어하시는 분들은 많이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시골 사람들은 인심이 좋을 것 같고 서로 웃으며 지낼것 같지만 텃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도시에서는 층간소음이나 주차 문제 등으로 마찰이 발생하지만 시골은 폐쇄적이기때문에 오히려 더 인간관계가 힘들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살면 반상회 가도 그만 안간도 그만이지만 시골은 반상회에 빠지면 왜 안왔냐 어디 아프냐 하면서 집으로 불쑥 찾아오고 한번 갈등이 생기면 순식간에 왕따가 되기 싶상입니다. 도시에 살던 분들은 개인주의 생활에 익숙하기 때문에 적응이 안되서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지

전원주택 생활을 하면 의외로 우울증에 걸리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밤이 되면 시골이라 가로등 불빛도 없고 너무 캄캄해 산책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괜히 밖에 나갔다가 야생짐승들을 만날 위험도 있고 해가 지면 집에만 있어야 하니 심심하기도 하고 덩그러니 혼자 떨어진 기분에 외로워져서 시골에 온 걸 후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금방 적응해서 자신만의 시간을 즐긴다고 하니 본인이 어떤 성향인지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전원주택은 입주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수익성이 떨어지다 보니 나중에 매도하기가 힘들어 정리하고 나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전원주택을 짓지 말고 주말농장이나 에어비엔비 같은 곳에서 단기임대로 나온 전원주택에서 몇달 정도 먼저 살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살다가 내 성향과 맞다고 생각되면 그때가서 결정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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